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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재 남자단식 세계랭킹 8위로 올림픽 출전이 유력한 이현일(32)은 "이번 예선전에도 랭킹 포인트가 걸려 있기 때문에 올림픽 출전을 위해서는 꼭 참가해야 하는 대회"라며 예선전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"(본선)티켓을 확보하는 건 큰 무리가 없을 것"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. 이현일은 2004년 아테네 更多：https://www.bmcx.com/ ,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 이어 3회 연속 올림픽 참가를 앞두고 있다. 지금의 랭킹을 유지하기만 해도 자동 출전이 가능하지만 그는 현재에 만족하지 않으며 좋은 시드를 배정 받기 위해 포인트를 더 끌어올리겠노라 다짐했다. "이번 런던 대회가 내겐 진짜 마지막 올림픽이 될 겁니다.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준비해야죠." 한 살 후배 신백철과 복식에 나서게 된 이용대는 "다치지 않고 대회를 치르는 것이 1차 목표"라고 밝혔다. "(정)재성이 형은 회복세를 보이면서 2월 말에 열리는 유럽 오픈 대회엔 나설 수 있는 상태에요. 그런데 지금 (신)백철이가 부상을 입어 제 컨디션이 아니라 걱정입니다. 제가 한 발 더 뛰고 리드해야 할 것 같아요." 이용대는 복식 첫 경기에 나서기 때문에 무조건 이겨 기선을 잡아 3번째 주자로 나서는 단식 출전 선수에게 부담감을 덜어줘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. 한국 남자대표팀은 오는 13일(월) 오전 9시30분 홍콩과 예선 첫 경기를 치른다. 인천공항=홍희정 객원기자 ayo3star@joynews24.com